소식

1342차 수요시위 -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2018년 7월 4일

“죽기 전에 일본으로부터 잘못했다는 사죄를 받는다면 소원이 없겠다. 일본이 참말로 사죄를 한다면 편히 눈을 감고 갈 수 있겠다. 나비처럼 훨훨 날아갈 수 있겠다. 그래도 남은 소원이 있다면 다음 생에 족두리 쓰고 시집가서 남들처럼 알콩 달콩 살아보고 싶다.”

-故 김복득 할머니 말씀

1342차 일본군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는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길원옥 할머니, 부천 소명여중, 서울여대 평화나비, 모두의 페미니즘, 말씀의성모영보수녀회, 꽃피는 학교, 아일랜드 나비, 스토니브룩 뉴욕주립대 학생들, 조지워싱턴대학교 한국학연구소와 시민들 200여명이 함께 했습니다.

지난 7월 1일 돌아가신 故 김복득 할머님을 위한 예불을 시작으로 여는 노래 <바위처럼>, 유엄스님의 인사말, 윤미향 정대협 공동대표의 경과보고가 이어졌습니다. 김복득 할머니의 삶을 되새기며 일본군성노예제 문제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해 의지를 다지는 시간이었습니다.

류금신 님의 노래공연에 이어 참가단체 소개와 부천 소명여중 오승지 학생, 모두의 페미니즘 홍희진 님, 샌프란시스코 사회정의교육재단 손성숙 대표, 일본에서 오신 하루키 치에 님의 자유발언과 한충은 님의 추모연주가 진행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성명서 낭독 후 1342차 수요시위는 마무리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