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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2차 수요시위 - 불이학교

2018년 9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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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일본군‘위안부’ 문제를 할머니들과 시민단체만의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바로 나, 우리 전체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는 작은 개인이지만 모이면 이렇게 큰 흐름을 만들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만들어져 온 것이 역사라면 앞으로 우리가 만들어 갈 것도 역사입니다. 우리가 올바른 역사를 만들 수 있기를 바랍니다.” -1352차 자유발언 중

 

1352차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수요시위는 중등 대안 불이학교 3학년 학생들이 주관했습니다. 길원옥 할머니와 불이학교, 인천여자고등학교, 경남외국어고등학교, 용문고등학교, 일본 고베여자대학교, 일본 동경외국어대학교와 시민들 3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불이학교 학생들이 준비한 <바위처럼> 율동으로 집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이어 주관단체 인사말과 학생들이 모은 나비기금을 길원옥 할머니께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국염 정의기억연대 운영위원장의 경과보고와 어쿠스틱 밴드의 <나는 나비> 공연이 진행되었습니다.

참가단체 소개에 이어 일본 고베여자대학교, 일본 동경외국어대학교, 경남외국어고등학교, 용문고등학교 학생들의 자유발언이 진행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성명서 낭독이 이어졌습니다.

수요시위가 끝나고 많은 학생들이 길원옥 할머니 곁으로 와서 인사를 드리고 악수를 하고 할머니께 꼭 오래오래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씀드렸습니다. 할머니께서도 학생들에게 와줘서 감사하단 인사와 함께 잘 지내길 바란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일본군성노예제 문제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해 미래세대들이 열심히 준비한 1352차 수요시위는 그렇게 마무리 되었습니다.[/vc_column_text][spacing desktop_height=“50” mobile_height=“30” smobile_height=“20”][/vc_column][/vc_row][vc_row][vc_column][vc_text_separator title=“1352차 수요시위 성명서” i_icon_fontawesome=“fa fa-book” add_icon=“true”][/vc_column][/vc_row][vc_row][vc_column][vc_column_text]우리들은 27년째 매주 수요일 이곳 일본대사관 앞에 모여 일본정부에 일본군성노예제 문제에 대한 전쟁범죄인정, 진상규명, 공식사죄, 법적책임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일본군성노예제 피해 여성들은 전쟁에 동원되어 중국,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수많은 전쟁터에 강제로 끌려갔고, 날마다 폭력과 성폭력을 반복해서 당해야 했습니다. 전쟁이 끝난 후에도 고향으로 돌아오기는 어려웠고, 고향으로 돌아와도 피해사실을 숨겨야만 했고 수치심을 느끼며 평생을 살아야 했습니다.

올해에만 벌써 다섯 분이 돌아가셨고, 현재 살아계신 할머니는 스물여덟 분입니다. 이미 돌아가신 분들과 생존해 계신 피해 할머니들의 인권과 명예회복을 위해 하루 빨리 문제해결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하지만 일본정부는 전쟁범죄를 인정하지 않고 역사를 왜곡하고 지우려 하며, 사죄는커녕 2015한일합의로 모든 문제가 해결되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는 피해 여성들의 상처를 키워 할머니들은 여전히 고통 속에서 살아가고 계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다음과 같이 요구합니다. 일본정부는 하루빨리 전쟁범죄를 인정하고 할머니들에게 진심으로 사죄하고 잘못에 대한 법적 책임을 져야 합니다. 한국정부는 2015 한일합의를 폐기하고 화해치유재단을 해산해야 하며 10억 엔을 반환해야 합니다. 또 일본정부에 전쟁범죄인정, 공식사죄, 법적책임을 더 적극적으로 촉구해야 합니다.

일본정부는 일본군성노예제 피해자들에게 공식 사죄하라! 일본정부는 일본군성노예제 피해자들에게 법적 배상하라! 한국정부는 화해치유재단을 즉각 해산하라! 한국정부는 10억 엔을 반환하라!

2018년 9월 12일 제 1352차 일본군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 참가자 및 중등 대안 불이학교 3학년 일동[/vc_column_text][spacing desktop_height=“50” mobile_height=“30” smobile_height=“20”][/vc_column][/vc_r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