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전국에 계신 할머니를 방문하고 왔습니다. (2)
2018년 9월 14일[vc_row][vc_column][imagesgrid images=“3963,3964”][spacing desktop_height=“50” mobile_height=“30” smobile_height=“20”][vc_column_text]정의기억연대 활동가들이 아침 일찍 찾아 뵌 이용수 할머니께서는 활동가들에게 고운 모습을 보이시고 싶으시다며 화장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할머니께서 활동하시며 겪었던 에피소드들을 하나 둘 씩 풀어주셨습니다.
이OO 할머니께서는 허리를 다치신 이후로 침대 생활을 하고 계십니다. 그래도 활동가들과 이야기하며 재차 몸을 세우려 하시고, 다리 운동을 하는 모습을 보여 주셨습니다. 쉼터에 계신 길원옥 할머니와의 에피소드를 이야기하시다, 보고 싶다고 영상 편지를 보내시기도 하셨습니다.[/vc_column_text][spacing desktop_height=“50” mobile_height=“30” smobile_height=“20”][imagesgrid images=“3966,3965”][spacing desktop_height=“50” mobile_height=“30” smobile_height=“20”][vc_column_text]김OO 할머니께서는 동네 마실을 나가셨다가 활동가들이 왔다는 소식을 듣고 집으로 돌아오셨습니다. 한우, 과일 등 추석 선물 설명을 드리는데 다 필요없고 고기가 반갑다 하시며, 활동가들에게 다음에도 오고, 설에도 또 놀러오라고 반겨주셨습니다.
이OO 할머니께서는 귀가 잘 안 들리셔서 옆 자리에서 크게 말씀드려야 웃으며 대답을 하십니다. 잘 안 들리실 때는 연신 찾아와서 고맙다고, 비 오는 날에 오느라 고생이 많았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활동가들도 할머니께 오래오래 건강하시라고, 다시 찾아뵙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vc_column_text][spacing desktop_height=“50” mobile_height=“30” smobile_height=“20”][imagesgrid images=“3967,3968”][spacing desktop_height=“50” mobile_height=“30” smobile_height=“20”][vc_column_text]김경애 할머니께서는 8월 기림일 행사 때도 서울에 오셨는데, 가족과 더불어 점점 마음을 열고 계십니다. 열심히 뉴스를 보시며 세상에 어떤 일이 일어나나 살펴 보시다가 활동가들이 인사드리고 나오자 더 놀다 가라며 아쉬워하셨습니다.
김OO 할머니께서는 허리 디스크가 심하신지 많이 아프다고 하십니다. 어제는 자다가 눈물약을 잘못 넣어 아침에 병원에 다녀오시기도 하셨습니다. 불편하셨을 텐데도 활동가들이 온다고 고구마와 달걀 등 간식거리를 푸짐하게 준비해주셨습니다.
정의연 활동가들은 내일 서울로 돌아가면서 다른 지역의 할머니들을 찾아뵈려 합니다. 전국의 할머니들께서 건강하고 행복한 추석을 보내실 수 있도록 여러분 모두 함께해주세요~ 
[/vc_column_text][spacing desktop_height=“50” mobile_height=“30” smobile_height=“20”][imagesgrid images=“3971”][spacing desktop_height=“50” mobile_height=“30” smobile_height=“20”][vc_column_text]다음날이 되어 정의기억연대 활동가들이 아침 일찍 찾아뵌 김양주 할머니께서는 병원에서 생활하시는데 조금씩 상태가 나아지고 계십니다. 요양보호사님 표현으로 날마다 해가 길어지고 짧아지는 것처럼 천천히 좋아지고 계시답니다. 아침에 주로 낮잠을 주무셔서 피곤하셨을텐데도 잠깐 깨셨을 때 반가운 인사를 전하듯 따뜻하게 눈을 맞춰주셨습니다.
곽예남 할머니께서는 많이 좋아지셨습니다. 아이들을 좋아하시는 할머니께서는 요즘 인기인 육아 방송을 꾸준히 보신다네요. 오늘은 아이가 공룡 흉내를 내는 것을 보고 손짓을 따라하기도 하셨습니다. 중국어를 섞어 쓰시는 할머니와 더 많은 얘기를 나누고 싶어 번역어플을 사용해봤지만 웃긴 번역이 나와 할머니께서도 웃으시고 활동가들의 눈을 보고 직접 얘기해주시는 방법을 쓰셨습니다.
이귀녀 할머니께서는 몸이 많이 편찮으십니다. 조용히 찾아뵌 활동가들과 간신히 눈은 마주치셨지만 이야기를 나누거나 손을 잡는 건 할 수 없었습니다.
정의기억연대 활동가들이 전국의 할머니들께 추석 인사를 드렸습니다. 할머니들께서 평안하게 지내시도록 하루 빨리 제대로 된 사죄와 배상을 받는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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