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부산 할머니 뵈었습니다.
2019년 3월 21일3월 21일부터 22일 이틀 동안 정의연 활동가들은 경남, 부산, 울산, 포항에 사시는 할머니 방문을 합니다.
오늘 가장 먼저 경남 창원에 사시는 김경애 할머니를 뵈었습니다. 늘 같은 모습으로 티비 앞 쇼파에 앉아 계시다가 특유의 큰 목소리로 반갑다고 인사해 주십니다. 전과 다름없이 건강하신 할머니 얼굴에 반가운 마음이 듭니다. 따님이 할머니 곁에서 얼마나 애쓰시고 노력하시는지 알 것 같습니다. 따님이 활동가들에게 사과주스를 내주시고 할머니께는 기운이 나시는 한약을 주셔서 할머니 건강하시라고 건배~ 하고 같이 마셨습니다. 또 오겠다고 인사드리고 나오는데 할머니께서 환히 웃으시며 배웅해 주십니다.
부산에 사시는 이OO 할머니도 여전히 건강하신 모습으로 맞아주셨습니다. 이 먼 곳까지 날 보러 이렇게 오셨냐며 고맙다고 거듭 인사하십니다. 가지고 간 화장품과 과일을, 왜 이렇게 많이 사오셨냐며 다음부터 이런 거 사오려면 오지 말라고 할머니 나름의 센 겁박을 하십니다. 며느님이 내어주신 과일을 계속 권하시며 얼른 잡솨 삐리~ 하셔서 과일을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귀가 잘 안 들리시지만 그래도 건강하신 모습에 좋은 기분으로 할머니 손을 잡고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