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기지촌 미군 '위안부' 문제의 진상규명 및 피해 지원을 위한 입법 토론회
2019년 4월 15일“미군 기지촌 뒤에는 국가의 방조와 조장이 있었다”
4월 15일 국회에서 유승희 의원 주최로 기지촌 미군 ‘위안부’ 문제의 진상규명 및 피해 지원을 위한 입법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발제를 맡은 이나영 중앙대 교수는 이 문제의 가장 큰 걸림돌은 우리 자신이라는 말을 하기도 했는데요. 그만큼 우리들의 자발 강제 프레임을 돌아보고 이들의 목소리를 들을 준비를 해야한다는 것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정부의 암묵적 지원 아래 600~700개 위안소 운영됐을 것으로 추정이 되는데요. 토론회를 주최한 유승희 의원은 2017년 7월 주한미군기지촌에서 성매매 피해 가혹행위를 당한 이들의 진상을 규명하고, 위안부 및 유가족을 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진상규명과 명예회복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했고 제정안은 소관 상임위원회인 여성가족위원회에 계류 중입니다. 반드시 이번 회기 내 논의되어야 할 것입니다.
박영자 피해자는 이날 직업소개소에 속아 기지촌에 빚을 지고 가게 돼 도망해도 벗어나지 못한 과거를 회상하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국가의 조장 아래 이뤄진 불법들에 대해서 돌아보고 진상규명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와 동시에, 사회적 낙인과 냉대 속에 살아가시는 수많은 피해자분들의 이야기도 더 듣고, 그 이야기들이 ‘말해질’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지촌 미군‘위안부’진상규명 및 피해자 지원을 위한 입법 토론회
• 일시 : 2019. 4. 15.(월) 10:30~12:30
• 장소 :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
• 주최 : 국회의원 유승희 · 경기도
• 주관 : 경기여성연대 · 기지촌여성인권연대 · 두레방 · (사)햇살사회복지회
• 프로그램 :
사회 및 좌장 : 유영님(기지촌여성인권연대 상임대표)
[개회]
• 여는말씀 최순영(경기여성연대 상임대표)
• 인사말씀 유승희(국회의원)
이화영(경기도평화부지사)
[주제발표]
• 이나영(중앙대 교수)
“미국 기지촌 ‘위안부’의 역사와 운동, 당사자 소송의 의미”
• 하주희(법무법인 향법, 기지촌 위안부 국가배상 소송 원고들 공동대리인) “기지촌 미군 ‘위안부’관련 법률제정의 필요성 : 소송과 법률안 제출경위를 중심으로”
[지정토론]
• 당사자 발언 – 박영자(두레방)
• 우순덕((사)햇살사회복지회 대표)
• 박옥분(경기도의회 의원 ·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장)
[질의응답 및 종합토론]
[폐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