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1383차 수요시위 - 한국여성의전화

2019년 4월 17일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1383차 수요시위가 열린 오늘 4월 17일은 김복동 할머니께서 별세하시고 첫 번째 맞는 김복동 할머니 생신입니다. 오늘 수요시위에서는 김복동장학금 전달식이 있었고, 할머니 생신 기념 떡도 돌렸습니다.

오늘은 김복동장학금 전달식이 있어 평소보다 10분 이른 오전 11시 50분에 시작했습니다. 김복동할머니 장학금을 받은 25명 학생 중 일곱 명이 참석하였고, 부모님도 여섯 분 참석하셨습니다. 날씨가 모처럼 따뜻해 오랜만에 수요시위에 참석하신 길원옥 할머니께서 장학증서와 꽃다발을 전달해 주셨고,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과 부모님들이 소감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수요시위가 시작되었습니다. 한국여성의전화에서 주관으로 진행된 수요시위는 한국여성의전화 성폭력·가정폭력 상담가 양성과정 교육생들의 신나는 <바위처럼> 율동으로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습니다. 교육생 분들은 쑥스러워하면서도 무척이나 신나고 즐겁게 율동을 하셔서 김복동 할머니 생신날, 장학금도 전달한 좋은 날, 오늘 수요시위를 더욱 즐겁게 열어 주었습니다.

한국여성의전화의 <지금처럼 당당하게> 율동에 이어 참가단체 소개를 했습니다. 주관단체인 한국여성의전화에서 많은 활동가와 교육생 들이 참석하였고 연세의료노조, 서울 원당초등학교, 국민대 평화의소녀상 건립추진위 세움, 햇살사회복지회 할머니들과 우순덕 원장님과 활동가들, 전교가르멜수녀회, 마리몬드, 현대위아안산지회, 상주중학교, 김서경, 김운성 평화비 작가, 이리북초등학교 6학년, 평화나비네트워크, 진안 이랑학교 등에서 400여 명이 참석하였습니다. 이어 이리북초등학교 6학년 김서현, 국민대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 세움 박서희, 원당초등학교 6학년 황현경, 윤혜담, 한국여성의전화 임철희 교육생의 자유발언이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깜짝 순서가 있었습니다. 정의연 윤미향 대표는 오늘 김복동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하기 위해 멀리 평택에서 오신 햇살사회복지회 할머니들과 활동가들을 소개하며 미군기지촌 위안부 피해자 지원을 위한 활동, 그 중심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인권운동가들에게 격려와 연대의 마음을 전한다고 발언하고 길원옥 할머니께서 꽃다발을 증정하셨습니다.

그리고 참가자들의 마음을 모은 성명서를 발표하며 1383차 수요시위는 끝을 맺었습니다. 오늘 자유발언 중 이리북초등학교 김서현 학생의 자율발언문을 함께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