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1404차 수요시위 - 이화민주동우회

2019년 9월 11일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1404차 수요시위는 한가위 연휴를 하루 앞두었음에도 많은 분들이 함께했습니다. 오늘 수요시위 주관은 이화여자대학교 민주동우회에서 맡았고, 나눔의 집 계시는 이옥선 할머니, 국민대학교 평화의소녀상건립추진위원회 세움, 마리몬드, 예수의까리따스수녀회, 미국 장로교회 청년자원봉사단, 의정부 경민고등학교, 가평 상천초등학교, 이화민주동우회원, 그밖에 개인으로, 가족으로 250여 명이 참석하였습니다.

먼저 2010년 9월 11일에 별세하신 진화순 할머니의 삶을 돌아보는 시간을 잠시 가진 후, 국민대 평화의소녀상건립추진위 세움 학생들이 여는노래 <바위처럼>에 맞춘 신나는 율동으로 수요시위의 문을 활짝 열었습니다.

김성금 이민동 부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윤미향 정의기억연대 대표의 경과보고가 있었습니다. 윤미향 대표는 9월 UN인권이사회 공동대응 활동과 워싱턴DC, 시카고, LA, 샌프란시스코 등 미국에서의 영화 <김복동> 순회 상영회 및 강연회 등 국제캠페인 활동 그리고 10월에도 있을 영화 <김복동> 미국 대학 순회상영회와 국제 심포지엄 등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해외활동을 소개하고 많은 관심과 연대를 요청했습니다.

그다음에는 이화민주동우회 회원이면서 판소리극 창작공연예술단체 ‘바닥소리’의 소리꾼인 박희원 님이 고수 이상아 님과 함께 판소리 <심청가 중 심봉사 눈뜨는 장면>을 불렀습니다. 호소력 짙고 절절한 목소리에 수요시위 참가자들이 같이 호흡하고 추임새를 넣으며 함께했습니다.

참가단체 소개 시간에는 나눔의 집에서 오신 이옥선 할머니를 다시 한 번 소개하고 참자가들이 큰 용기로 늘 함께해 주시는 할머니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하고 큰 소리로 인사드렸습니다. 자유발언 시간에는 마리몬드 김건영, 경민고등학교 김예람, 최은진, 이화민주동우회 김은혜 님이 힘찬 발언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김방희 이민동 대외협력팀장의 성명서 낭독으로 1404차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수요시위는 끝을 맺었습니다. 추석을 맞아 1400차 수요시위를 포함한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수요시위에 늘 함께해 주시고 도움을 주시는 무대, 음향 담당 휴매니지먼트, 자원활동가님들, 그리고 종로경찰서 경찰관들께 할머니의 감사 메시지가 담긴 떡을 준비해서 드렸습니다. 수요일마다 평화로를 평화의 함성으로 가득 채워주시는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