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7월 23일 지역 할머니 방문

2020년 7월 27일

경북∙경남 할머니 방문

지난 주에 경북에 홀로 사시는 할머니 뵙고 왔습니다. 비가 조금 내렸지만 평상에서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인사를 드리자마자 고추부터 따야 한다고 밭에 가자 하십니다. 할머니를 따라 밭에 가니 지난달과 다르게 고추가 주렁주렁 많이도 열렸습니다. 약도 하나 안 주는데 잘 자란다고 하시면서 봉지 가득가득 담아주십니다. 할머니 마음까지 가득 담고 나서야 끝이 납니다. 이제 함께 점심을 먹으러 가서 할머니 좋아하시는 돼지국밥을 한 그릇씩 먹었습니다. 늘 다리와 허리가 아프신 할머니께 파스도 사드리고 좋아하시는 찹쌀, 율무차도 샀습니다. 서울에서 왔다고 하면 천리길이라고 생각하시는 할머니께서는 돌아갈 길 걱정에 서둘러 인사를 하십니다. 할머니 건강하게 지내시고 다음달에 또 만나요 인사드리고 다음 할머니 댁으로 향했습니다.

경남 지역 김OO 할머니 댁에 도착하니 주간보호센터 다녀오시는 길입니다. 차로 데리러 오고 차로 데려다 주니 편하게 다녀오십니다. 또 따님이 맞춤형으로 할머니를 모시니 다른데서는 밥을 조금밖에 안 드십니다. 집에 와서야 간식이며 밥을 입맛에 맞게 잘 드십니다. 할머니께서는 연세에 비해 건강하신 편인데 아무래도 따님이 계셔서 잘 모시니 그럴 수밖에 없습니다. 또 잘 주무시고 잘 드시고 남에게 베푸는 걸 좋아하십니다. 고기를 좋아하시는 할머니께 돼지고기, 소고기 사드렸습니다. 고기 많이 드시고 다음달에도 건강하게 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