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53차 수요시위 기자회견 - 중앙대 사회학과 학생회 소원
2020년 8월 19일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1453차 수요시위는 최근 코로나19가 다시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아주 간소한 기자회견 형식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오늘 주관단체는 중앙대 사회학과 21대 학생회 소원이었습니다.
주관단체 소개와 인사말 후 1년 전 별세하신 호주 일본군성노예제 피해자 얀 할머니에 대해 시소추(시드니 평화의 소녀상 실천 추진위원회)에서 보내주신 시 낭독이 있었습니다.
늦게 핀 꽃
- 신준식
얀에게
붙여진 이름
기억 나지도
기억하기도 싫은
일본식 꽃 이름
꽃을 싫어할 수 밖에 없는
침묵의 50년
긴 시간이 흘렀건만
꽃을 좋아할 용기가 않나
두 딸을 낳고도
생일이 와도
꽃만은 질색이었지
코리아에서
늦게 핀 평화의 꽃들
낯설게 가까운 동무들
그 당당한 용기가
그의 가슴을 열어
속에 깊게 깊게
담아 두었던
쓰라린 아픔을
노트에 적어
딸들에게 알리곤
꽃도 다시 좋아하고
용기로 평화를 위해 행동하는
늦게 핀 평화의 꽃
얀러프-오헌
그는 이 시대의 영웅
이어 정의기억연대 이나영 이사장의 주간보고와 성명서 낭독을 끝으로 1453차 수요시위 기자회견은 마무리되었습니다.
온라인으로 참여해 주신 장혜영, 신동혁공, 윤필주, Friends of ‘Comfort Women’ in Sydney–시소추, 짱아, phonsik, 투어이브박미정, U yeon, 김미금, 한경희, YS Kim, Jong-Sook Lee, 아무개, 딸기엔연유, 개파랑, Sewol Hambi Houston(미국 휴스턴 함께 맞는 비), 이제리스, Woohee Kim, 행복하자, Anna Song, knittingbird jy, coco mo, 이원석, 박은덕, 양평바꿈세_평화나비, Soona Cho, 신호성, Christine Tran, 박다원, rainbird3939, 이주니어, Joon-Hee Hahn(호주 시드니), 백조연, yj m, 김하종, 전은숙, 뭉쳐야산다, 조성화, Hyun-Sook Cho, 한채완, 괜찮아ok!, 알마즈, 꿀귤, 공정한사회, 강경란, 임계재, Byung Hee Lee, 조안JOAN, Dayoung Lily Jeong, 한국교회여성연합회, Monica Kim, 이경주, Won Kim, 신희진(평화나비 중대지부), 혜진, 서샤인, Jiu Won, hanul27, 황정수, 김예영 님 감사합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거리두기에 협조해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기자회견을 최대한 간단히 하기 위해 오랜만에 작은 정의기억연대 스피커를 준비했는데 문제가 있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음향 문제 없도록 준비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