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레온티네 마이어 판멘쉬 독일 작센 인류학 박물관 관장 방문

2022년 5월 13일

오늘(2022년 5월 13일) 레온티네 마이어 판멘쉬 독일 작센 인류학 박물관 관장이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과 정의기억연대를 방문해주셨습니다.

레온티네 관장은 정의기억연대가 적극적으로 지원했던 2021년 독일 드레스덴 민속박물관 평화의 소녀상이 포함된 <언어상실-큰 소리의 침묵 Wordless- Falling Silent Loudly> 전시를 준비하고, 일본 정부와 우익 세력의 공격 속에서도 꿋꿋이 용기를 내며 문제를 알려왔습니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 10주년 전시를 관람한 레온티네 관장은 멋있는 여성들의 연대로 이 문제가 반식민지배, 포스트식민주의 문제로 계속 알려지길 희망한다며 응원해주셨습니다.

이나영 정의기억연대 이사장은 한국 사회에서 일본군성노예제 문제에 대한 침묵을 깬 김학순 할머니의 말씀이 새겨진 영어 팔찌 등을 선물하였습니다.

최근 기시다 일본 총리가 독일 총리를 직접 만나 베를린 평화의 소녀상을 철거해달라고 하면서 다시 한번 문제해결을 위한 운동을 침묵시키려는 시도가 여전함을 부끄럼 없이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독일에서도 일본군성노예제 문제를 기억하는 활동가들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본군성노예제 문제의 역사와 정의로운 해결을 위한 피해자, 시민들의 목소리가 침묵을 깨고 평화를 이룰 날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