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폭우와 함께 진행한 평화촛불 집회였습니다.

2022년 7월 23일

‘한미일 군사협력 반대! 한일역사정의 실현! 굴욕적 대일외교 규탄!’

정의연은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준)을 준비하고 있는 여러 단체들과 함께 7월 23일 저녁 7시, 서울 평화로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평화촛불집회를 열었습니다.

평화로에 가득 모인 참가자들과 함께 윤석열 정부의 대일외교의 굴욕성을 규탄하고, 한미일 군사협력 반대와 역사정의 실현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정의기억연대 이나영 이사장은 “가해자 일본은 반성은커녕 피해자들에게 ‘해법을 가져오라’고 지속적으로 윽박지르고 있음에도 윤석열 대통령은 대응은커녕 ‘2015 한일 합의 정신 준수’만 되풀이하며, 자주국가로서 최소한의 자존심마저 내팽개치고 관계 개선을 구걸했다”면서 “무엇이 두렵고 무엇이 아쉬워 일본 정부만 보면 고개 숙이고 설설 기며 스스로 몸을 낮추려고 하는가. 당당하고 주체적인 외교에 나서라”고 발언했습니다.

집회 도중 비가 세차게 내렸지만 참가자들은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오늘 촛불이 시작"이라고 외치고, 여러 장의 현수막을 모아 촛불과 우리의 요구를 맞추는 퍼포먼스로 마무리했습니다.

일본군’위안부’문제, 강제동원 대일과거사 문제, 내년부터 방류를 결정한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방류, 재일동포 차별 문제에 앞으로도 많은 시민단체들이 더 힘을 모아 목소리를 높일 것입니다!

오늘 평화촛불을 시작으로 한미일군사협력, 굴욕적인 대일외교! 함께 막아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