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_보도자료_이나영 정의연 이사장, 대구 죽평찻집에서 일본군'위안부' 관련 전국의 지역단체 대표들과 함께 이용수 여성인권운동가 만남
0001년 1월 1일
이나영 정의연 이사장, 대구 죽평찻집에서 일본군’위안부’ 관련 전국의 지역단체 대표들과 함께 이용수 여성인권운동가 만남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이하 정의연) 이나영 이사장은 오늘 7월 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반까지 대구 남구 죽평찻집에서 이용수 여성인권운동가님을 뵙고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오늘 만남에는 이경희 일본군’위안부’할머니와함께하는마.창.진시민모임 대표, 송도자 일본군’위안부’할머니와함께하는통영거제시민모임 대표, 서혁수 정신대할머니와함께하는시민모임 대표 등 일본군’위안부’ 관련 전국의 지역단체 대표들이 함께 했습니다.
이용수 여성인권운동가님이 전하신 말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수요시위를 지지하지만 방식의 변화가 있어야 한다고 하시며 피해자 생존 유무에 상관없이 단체가 있는 지역에 가서 수요시위를 하자고 하셨습니다. 상징적으로 지역 단체가 있는 창원, 부산, 통영 거제에서 우선 진행하고, 이용수 여성인권운동가님 참석 여부는 건강이 허락하는 범위 내에서 직접 참여 혹은 영상 참여로 함께 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둘째,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지지하시며 평화의 소녀상 세우기 운동을 계속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평화의 소녀상은 끝끝내 세우자”. “마지막에는 동경 한복판에 세워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셋째, 용어를 정확하게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로 써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젊은 세대 교육과 한일 청년세대 교류를 위한 방법으로 지역별 ‘위안부’ 역사교육관 활성화, 건립, 연계, 교류를 원하시며, 현재 나눔의 집이라는 명칭을 <경기도 광주, 일본군‘위안부’ 역사관>으로 바꾸고 역사관에 교육관을 설치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용수 여성인권운동가께서 직접 말씀하신 내용 첨부 “여러분,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입니다. 데모를 안 하려고 하는 게 아니라 방식을 바꾸려고 합니다. 아시다시피 제가 꼭 데모 때 나가야 하지만 나이가 많아 힘이 듭니다. 여러분이 응원해 주시고 도와준 덕분에 건강하게 지냅니다. 방식을 바꾸는 방식에 대해서는 같이 힘을 합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 가지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평화의 소녀상은 저도 있고 순옥이, 옥선이 등 여러 할머니 역할을 합니다. 평화의 소녀상을 지켜주시는 여러분이 너무 고맙습니다. 평화의 소녀상을 곳곳에 더 세워야 합니다. 빽빽하게 세우고 마지막에는 일본 복판에 세워 오가는 사람이 모두 사과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여러분, 평화의 소녀상을 꼭 지켜주세요.”
정의연은 이용수 여성인권운동가님이 주신 말씀을 깊이 숙고하고 일본군성노예제 문제의 해결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지역의 단체들과 함께 논의, 연대하여 더욱 열심히 활동해 나가고자 합니다.
2020년 7월 3일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