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연, 제6차 세계 일본군‘위안부’기림일 주간 공동행동 진행

0001년 1월 1일

정의연, 제6차 세계 일본군‘위안부’기림일 주간 공동행동 진행

  •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 8월 9일부터 일주일간 제6차 세계 일본군‘위안부’기림일 주간 공동행동 진행
  • 국회 특별전 <수요일 12시>를 비롯해 국제 무력분쟁 지역 전시 성폭력 생존자 초청 국제 심포지엄, 촛불문화제, 세계연대집회-제1348차 정기 수요시위 등 다양한 행사 진행 예정
  • 제6차 기림일 공동행동을 통해 국내외 일본군성노예제 생존자 지원단체와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고, 일본군성노예제 문제의 올바른 인식을 높여 한.일 양국 정부와 국제사회 차원의 문제해결 촉구 계획
  1. 정론보도를 위해 노력하는 귀 언론사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2. 1991년 8월 14일, 김학순 할머니는 국내 최초 공개 증언을 통해 일본군‘위안부’ 피해사실을 세상에 알렸습니다. 김학순 할머니의 용기 있는 행동은 국내를 비롯한 국제 사회에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향한 중요한 전환점이 되어, 사회의 외면 속에 침묵해왔던 일본군‘위안부’ 피해 생존자들이 세상 밖으로 나와 일본정부의 범죄행위를 고발하며 일본군‘위안부’ 문제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해 싸워왔습니다. 이러한 피해자들의 용기와 투쟁을 기리기 위해, 그리고 세계 무력분쟁 지역에서 여전히 벌어지고 있는 전시 성폭력 문제의 재발방지와 평화세상을 위해, 2012년 12월 10일 대만에서 개최된 제11차 <일본군‘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아시아연대회의>에서 8월 14일을 세계 일본군‘위안부’ 기림일로 제정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듬해인 2013년 제1차를 시작으로 올해 제6차 세계 일본군‘위안부’ 기림일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3. 올해 기림일은 2017년 국회에서 통과된 개정법에 따라 정부 차원에서 공식적으로 기념하는 첫 번째 기림일로 그 의미가 큽니다. 이에 정의연은 오늘 8월 9일부터 8월 15일까지 7일간을 제6차 세계 일본군‘위안부’기림일 주간으로 지정하고, 국내외 피해자 지원단체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공동행동 행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공동행동에서 우리는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해 온 피해자들의 삶을 기억하고, 한.일 양국정부 뿐 아니라 국제사회의 문제해결을 위한 노력을 촉구하고 더불어 여전히 세계 각지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시성폭력 문제의 근절을 위한 다양한 행동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4. 이에 정의연은 전쟁과 여성인권 박물관과 국회 아동.여성인권정책포럼(공동대표 국회의원 권미혁, 정춘숙, 김삼화)과 공동으로 8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8.14 세계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일 국회 특별전 <수요일 12시>을 국회 의원회관 3층에서 진행합니다. 8월 14일 화요일에는 오후1시부터 5시까지 ‘73년간의 기다림-마침내 해방! 세계 무력분쟁 성폭력 생존자들의 목소리’ 국제심포지엄과 오후 7시부터 평화로에서 제6차 세계 일본군‘위안부’ 기림일 주간 공동행동 촛불문화제 <함께 평화>를 개최합니다. 다음 날인 8월 15일 수요일에는 낮12시부터 제6차 세계 일본군‘위안부’ 기림일 세계연대집회-제1348차 정기 수요시위를 개최하는 것으로 기림일 주간 공동행동 일정을 마무리 할 계획입니다.

  5. 특히 정의연은 8월 14일 국제심포지엄과 촛불문화제, 세계연대집회에 콩고, 우간다, 코소보, 북이라크 야지디 전시성폭력 생존자들을 초청하여 전시성폭력 생존자들간의 목소리를 통해 일본군성노예제 문제를 비롯한 세계 전시성폭력 문제의 심각성을 국내외에 알리고, 라쉬다 만주 前 UN 여성폭력 특별 보고관의 기조연설을 통해 전시성폭력 근절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6. 청소년, 청년세대들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8월 14일 촛불문화제 “함께 평화”에서는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의 이야기를 그린 소설 <한명>, <흐르는 편지>의 저자인 김숨 작가가 김복동, 길원옥 할머니의 과거와 현재를 담아 집필한 증언소설 <숭고함은 나를 들여다보는거야>, <군인이 천사가 되기를 바란 적이 있는가>(출판사:현대문학)를 공개하는 특별한 순서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7. 정의연은 제6차 세계 일본군‘위안부’ 기림일 주간 공동행동을 통해 제2차 세계대전 종전 73년이 지나도록 아직도 실현되지 못한 정의를 위해 28년간의 싸움을 이어가고 있는 일본군성노예제 피해자들의 용기와 삶을 기억하고, 정의로운 문제해결의 과정에 많은 시민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아래와 같이 진행되는 제6차 세계 일본군‘위안부’ 기림일 공동 행동에 많은 관심과 보도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