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기억연대, 10월 12일 예일대 STAND와 공동으로 "위안부"와 전시성폭력 국제심포지엄 개최

0001년 1월 1일
정의기억연대, 10월 12일 예일대 STAND와 공동으로 "위안부"와 전시성폭력 국제심포지엄 개최대표이미지

[정의기억연대 보도자료]

정의기억연대, 10월 12일 예일대 STAND와 공동으로

“위안부”와 전시성폭력 국제심포지엄 개최

  • 마이크 혼다 前 하원의원, 요시미 요시아키 주오대 명예교수,

르완다.코소보 무력분쟁 중 성폭력 생존자 등 발표

예일대 재학중인 학생, 교수 등 약 100여명 참석 -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 (이사장 윤미향, 이하 정의연) 는 예일대 학내 평화의 소녀상 건립과 일본군성노예제 문제와 전시성폭력 문제에 대한 인식향상 등 여성 인권과 정의실현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학생단체 STAND와 공동으로 미국 현지 시간 10월 12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위안부”와 전시성폭력이라는 주제로 STAND 창립기념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개막사회를 맡은 STAND 회장 유민승 학생은 올 5월 예일대 내 Asian American Cultural Center앞에 임시 설치되었던 평화비의 영구 설치를 불허하고 나아가 이번 행사에 맞춰 개최하려던 평화비 전시마저 불허한 예일대 측의 행태를 비판하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평화비 건립이 이루어지고 일본군성노예제 문제와 전시 하 여성인권 문제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형태의 활동할 것임을 밝혔다.

이어서 김복동 할머니의 삶이 담긴 단편 다큐상영과 2007년 미 하원 결의안 121호 채택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던 마이크 혼다 前 하원의원의 개막연설이 있었다.

개막연설에 나선 마이크 혼다 전 하원의원은 “2007년 미 하원 결의안 통과는 피해자의 증언과 활동가, 연구자 등의 목소리가 침묵을 깨뜨린 사례”라고 말하며 일본 아베정부는 제대로 된 사죄에 힘쓸 것을 촉구했다. 또한 “콩고, 나이지리아 등 지역에서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분쟁 중 여성에 대한 폭력에 맞서 국제사회가 무엇을 해야할 지 고민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개막행사 이후에는 1992년 일본군’위안부’제도의 역사적 진실을 입증하는 문서와 자료들을 발견하고 ‘일본 전쟁책임센터’를 설립하는 등 일본군성노예제 문제릉 공론화하는 데 업적을 나긴 요시미요시아키 주오대 명예교수와 정의연 윤미향 이사장의 발표로 “위안부”: 과거를 넘어 미래로(Mending the Past, Progressing Forward)를 진행했다.

윤미향 이사장은 김학순 할머니의 증언과 황금주 김복동 할머니 등으로 이어진 증언활동이 만들어낸 일본군’위안부’피해자들이 만들어 냉 미투운동이 만들어낸 전 세계 시민들의 위드유 그리고 우리들의 위드유가 다른 나라 전시성폭력 생존자들의 미투로 이어져 온 지난 30여년간의 우리 활동과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계승해 나갈 미래세대의 연대에 대해 발표했고, 요시미 교수는 일본군성노예제도의 국가폭력성에 대해 발표했다.

메인패널 후에는 1) 국제인권 2) 역사정의와 교육 2) 운동과 사회적 기업 각 주제에 대한 미니패널이 진행됐다.

국제인권 패널에는 르완다 내전 생존자인 Consolee Niahimwe씨와 폴란드 인권운동가이자 제노사이드 전문가인 Wiola Rebecka씨의 발표가, 역사정의와 교육 패널에는 요시미 요시아키 주오대 명예교수, 유마 토타니 하와이대 교수, 린다 하수누마 브릿지포트대 교수의 발표가 그리고 운동과 사회적기업 패널에는 윤미향 정의여 이사장, 바스피예 크라스니치 코소보 생존자.활동가, 김건영 마리몬드 글로벌캠페인 디렉터가 각자 발표와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운동의 궁극적인 목표, 운동과정에서의 성과와 도전과제, 생존자들 이후의 운동의 방향,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역할, 마리몬드와 같은 사회적 기업의 역할 등에 대해 서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나눴다.

심포지엄과 함께 일본군성노예제의 역사적 진실, 김복동 할머니의 삶과 운동, 문제해결 운동사 등을 담은 전시도 진행됐다.

정의연은 Asian American Cultural Center, Schell Center for International Human Rights, Asian Pacific American Law Student Association, Yale Law Women 등의 공동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의 성과를 이어 이후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미국내의 연구자들 학생들과 함께 아직도 밝혀지지 못한 일본군성노예제의 역사적 진실이 완전히 규명될 수 있도록 자료발굴, 연구조사가 활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연대하고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10월 6일부터 휴스턴을 시작으로 프린스턴대, 브라운대, 보스턴대부터 예일대까지 진행된 영화 김복동 순회상영회 과정에서 나온 제안들을 토대로 정의연은 미주지역에서 연구자 학생 시민들간의 네크워크를 확대 강화하여 홀로코스트 문제에 대해 일상적으로 접할 수 있었던 것처럼 전쟁 이후 74년 동안 미국 사회 내에서 잊혀져 있던 혹은 중요하지 않게 다뤄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일본군’위안부’피해자들의 이야기와 일본군에 의한 전쟁범죄를 디지털 아카이빙, 연구조사, 교육사업 등을 통해 우리 모두가 김학순, 김복동, 강덕경이 되어 피해자들의 목소리가 되기 위한 활동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예일대 심포지엄을 포함하여 진행중인 10월 미국 캠페인은 16일과 17일 양일에 걸쳐 시카고 6018 North 갤러리에서 개최될 영화 김복동 상영회 및 간담회를 마지막 일정으로 남겨두고 있다.

또한 휴스턴 세월호 함께 맞는 비 (대표 구보경) 기부금 1,400달러를 비롯하여 이번 미주 상영회에서 얻어진 기부금은 모두 2020년 11월 정의연 창립 30주년을 맞아 우간다 굴루 지역에 건립될 김복동 센터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첨부> 예일대 심포지엄 웹 포스터 및 행사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