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복동 할머니 1주기 맞아 김복동센터 건립 본격 추진

0001년 1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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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복동 할머니 1주기 맞아 김복동의 평화와 희망을 전하고. 일본군성노예 피해자들의 인권회복과 전시성폭력 재발방지를 통해 정의가 실현되는 세상을 만들고자 김복동 센터 건립 본격 추진

  • 정의기억연대, 김복동의희망, 마리몬드, 이솔화장품, 한국노총 금융산업노조, 의료산업노련, 연세의료원노조 등 공동 추진 -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이사장 윤미향, 이하 정의연)는 일본군성노예 피해자를 넘어 여성인권.평화운동가로 평생을 살다 세상을 떠난 김복동 할머니 1주기를 맞아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대협 운동 3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세계 김복동 센터 건립 운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우간다 내전 성폭력 생존자들과 연대하기 위해 생존자들을 위한 쉼터와 생존자 자녀들을 위한 학교 등을 포함해 우간다에 건립예정이었던 김복동 센터는 우간다 정부를 통한 일본정부의 부당한 개입과 그에 따라 초래된 현지 생존자들의 안전에 대한 심대한 위협 등으로 중단하게 된 바 있습니다.

2019년 8월 영화<김복동> 개봉 이후 정의연은 2개월에 걸쳐 미국 각 지역을 돌며 순회상영회를 진행하였고, 당시 정의연이 미국에서 만났던 많은 시민들은 “왜 홀로코스트의 역사는 어디에 가도 배울 수 있는데 일본군의 성노예제 범죄로 인해 고통을 겪었던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여성들의 삶은 기억되지 않고 있느냐”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이에 정의연은 김복동 할머니의 평화의 희망을 메시지를 따라 일본군성노예 피해자들이 겪었던 고통의 역사를 기억하고 이들의 목소리를 통해 인권과 평화의 메시지를 미래 세대와 나누고 일본군성노예제 문제의 정의로운 해결을 만들어감으로써 다시는 이 땅에 일본군성노예제와 같은 전쟁 중 성폭력 범죄가 반복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세계 김복동 센터 건립 운동의 시작으로 미국에 김복동 센터를 세우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정의연은 김복동 할머니를 1주기를 맞는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김복동 센터 건립을 위한 모금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온 ․ 오프라인 아카이브, 일본군성노예제 문제와 전시성폭력 문제 등 관련 전시 공간, 교육 공간 등으로 구성될 김복동 센터는 정의연, 김복동의희망, 마리몬드, 이솔화장품, 한국노총 금융산업노조, 의료산업노련, 연세의료원노조가 함께 시작하며, 향후 노동, 시민, 여성, 인권단체 등으로 공동추진단체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단체 뿐 아니라 김복동 할머니의 평화와 희망의 메시지에 뜻을 함께하고자 하는 개인들의 참여를 위해 김복동 센터 건립을 위한 저금통 배포와 모금계좌(KB국민은행 069137-04-018154)를 운영하고 건물매입과 리모델링, 전시 공간 설치 등을 위해 모금을 진행합니다.

김복동 센터 건립에 함께 하는 단체와 개인들은 김복동 센터에 마련될 기부자의 벽에 이름이 새겨질 예정이며, 센터 개소식은 2020년 11월 25일 세계 여성폭력 추방의 날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한편 영화<김복동>을 공동기획.제작한 뉴스타파는 지난 23일 ‘우간다에 새겨진 주홍글씨 그리고 김복동’ 다큐(https://www.youtube.com/watch?v=llQGl10XvfY)를 공개하고, 기일인 28일 하루 동안 영화<김복동>을 유튜브에 게시하여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합니다.(https://youtu.be/-5YSAeqjCsA)

나의 희망을 따르라 말하던 김복동 할머니의, 우리 아이들에게 평화의 선물을 남겨주고 싶다던 길원옥 할머니의, 또 다시는 우리와 같은 피해자가 없어야 한다고 말하던 일본군성노예 피해자들의 뜻을 이루기 위해 김복동 센터 건립을 통해 우리가 만들어갈 평화의 길에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시길 바랍니다.

  • 첨부 : 카드뉴스, 웹자보

2020년 1월 28일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